당뇨 갑상선질환
 비만
비만
비만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급속한 증가를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입니다. 비만이 질병으로 규정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비만으로 인한 만성퇴행성 질환의 증가와 사망률 증가는 개인의 건강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많은 손실을 주고 있습니다. 비만은 치료가 쉽지는 않지만 치료 가능한 하나의 질병입니다. 따라서 의사의 관리 하에 적절한 식사요법, 운동요법, 행동요법 등을 실시하여 잘못된 생활양식을 바로잡아야 치료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만의 원인
비만은 체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비만을 초래하는 원인에는 복합적인 여러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주된 원인으로 음식물의 과다섭취,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운동부족, 유전적인 요인과 심리적인 요인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비만의 진단
최근 비만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비만도와 체질량지수(BMI)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공식에 의하여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체내에 축적된 지방이 남자는 체중의 20%이상, 여자는 30% 이상 축적되었을때를 비만이라 합니다.
비만도(%) = (실제체중 - 표준체중) / 표준체중 × 100
표준체중(Kg) = (신장(cm) - 100) × 0.9
BMI = 체중(Kg) / 신장(m ²)

아시아인은 BMI 25 kg/㎡부터 위험도가 증가하므로 이를 치료 대상 기준인 비만으로 설정하였고, BMI가 23∼24.9 kg/㎡의 경우 비만은 아니나 위험체중군으로 분류되며, BMI 30 kg/㎡ 이상이면 모두 고도 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분 류
BMI(kg/m²)
동반질환의 위험도
저체중
< 18.5
낮다
정상
18.5 - 22.9
보통
위험체중
23 - 24.9
증가
1단계 비만
25 - 29.9
중등도
2단계 비만
> 30
고도

비만의 치료
비만치료의 원칙은 식사조절과 운동요법으로 간단하지만 이를 실천하고 한번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애로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정한 기간 꾸준하게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비만 치료지침 요약
1. 실천 가능한 목표 수립
초기 체중감량 : 6개월에 걸쳐 초기 체중의 약 10%
체중감량 속도 : 주당 0.5~1 kg

2. 식사요법
에너지 섭취 제한 : 평소 섭취량에서 1일 500~1,000 kcal 감량
전체 에너지 섭취는 적어도 1일 800 kcal 이상

3. 운동요법
중등도 강도의 신체활동을 30~45분, 주 3~5일 시행

4. 행동요법
잘못된 식습관이나 신체활동량 부족 등을 변화시켜 체중감량을 유도하는 방법,
식사일기나 운동일지를 작성하고 스트레스 를 관리

5. 약물치료
고위험 환자군에서 생활요법으로 6개월 치료해도 충분한 체중감량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6. 수술
BMI 40 kg/㎡이상, 혹은 35 kg/㎡이상이면서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